풍성한 가을체험여행 20곳 2탄
전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풍성한 가을체험여행 20곳에 대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전 시간엔 사과, 배, 감, 밤, 포도 수확체험을 할수 있는 곳을 알려드렸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귤, 유자, 잣, 은행, 고구마, 야콘, 전통음식에 대한 체험을 할수 있는 마을을 소개해드릴겠습니다
10. 새콤달콤한 재미, 감귤 따는 「제주 유수암마을」 ▲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노지 감귤수확은 조생종이 10월 중하순부터 시작하여 겨울까지 이루어지는데요. 올 가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현무암 돌담과 삼나무 방풍림에 둘러싸인 유수암마을을 방문해 보세요. 귤 과수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코 끝을 자극하는 새콤달콤한 귤 맛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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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새콤달콤 유자로 월동 준비하는 「완도 청학동 참살이 마을」 ▲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청학동 참살이 마을의 체험센터는 체험과 숙박이 함께 이루어지며 고급 숙박시설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마을은 바다와 농촌이 잘 어우러져 있고 지주식 김 양식과 유자체험으로 유명해요. 물김을 얇게 펴서 말리는 ‘김 체험’은 누구나 좋아하는 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체험객의 만족도가 높고요. 또한 직접 수확한 유자로 겨울 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유자차를 만들어 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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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잣나무 숲으로의 힐링 여행,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가평은 전국 잣 생산량의 40%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잣나무 숲이 넓게 펼쳐져 있죠. 누구나 좋아하는 고소한 잣이 솔방울과 비슷한 잣송이에 달린 작고 딱딱한 껍질 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아시나요? 아침고요푸른마을에서는 인근 축령산에서 수확한 잣을 활용한 잣까기, 잣 소세지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어요. 또 마을 인근 잣나무 숲의 임도를 따라 걸으면 자연이 주는 건강한 맛과 기운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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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봄 보다 화사한 가을 만나는 「보령 은행 마을」 ▲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은행마을의 가을은 온통 황금빛 일색입니다. 들판에 잘 익은 벼가 누렇고 여기저기 우뚝 솟은 은행나무에도 노란 단풍이 들기 때문인데요. 꽃피는 봄보다 더 화사한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은행마을에 가보세요! 퀘퀘한 냄새가 나지만 쫄깃하고 맛있는 은행을 직접 수확해 보는 재미를 맛볼 수 있어요. 또 아이들에게 은행은 원래 어떻게 생겼는지, 은행 한 알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 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려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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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넓은 들에거 황금벼 베어 보는 「여주 넓은들 마을」 ▲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넓은들 마을은 이름처럼 너른 지형에서 다양한 농사를 짓습니다.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옥수수와 블루베리, 가을에는 밤고구마와 벼베기, 연중으로 느타리버섯까지 수확해 볼 수 있어요. 더불어 수확한 고구마로 쫄깃쫄깃한 묵을 만들어 시식해 보는 체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농작물을 수확하고 음식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음식에 대한 필요성과 소중함을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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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훈훈한 인심까지 풍년인 「원주 용소막마을」 ▲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누런 가을 들판이 아름다운 원주의 농촌마을로 수확체험이 가능한 작물은 고구마뿐이지만, 초여름 수확해 저장해 둔 강원도 감자로 전과 떡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인절미와 손두부 등 향토음식 체험도 가능하니 치악산 단풍구경 길에 들르면 아름답고 넉넉한 농촌의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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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수확과 전통놀이! 두 마리 토끼 잡으러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 ▲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종남산과 서방산 자락에 위치한 두억행복드림마을의 다른 이름은 봉서골인데요. 예부터 미풍양속을 바탕으로 충효사상과 후덕한 인심이 가득한 곳으로 밀양박씨 제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체험이 이루어지는 곳이에요. 활쏘기, 제기만들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허수아비 만들기, 조선 8대 명당터 밟기 등의 체험을 운영하고 있고요. 올해는 늦게 파종한 옥수수를 10월까지 맛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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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자연이 만들어 낸 땅속 보물찾기 「김천 옛날솜씨마을」 ▲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가을이 되면 산에도 들에도 과일과 곡식이 여물지요.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땅 속에도 살이 토실하게 오른 보물이 숨어 있지요. 옛날솜씨마을에서는 고구마와 땅콩 수확을 통해 땅 속의 숨은 보물찾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요! 흙을 밟을 일 조차 드문 도시아이들에게 손으로 흙을 만지며 그 안에서 자연의 힘에 의해 자라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거죠. 자연물을 활용해서 만드는 공예체험도 아이들이 좋아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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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건강한 뿌리 ‘야콘’ 찾으러 「함안 별천지마을」 ▲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남미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인 야콘은 참마와 배가 적절히 조화된 맛 때문에 ‘땅속의 배’라 불려요. 야콘 잎은 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야콘 뿌리는 당뇨병과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대요. 별천지 마을에서는 유기농으로 키운 야콘을 수확하고 이를 튀김이나 장아찌 등으로 요리하는 법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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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민통선‘이 지켜 온 청정자연 느끼러 「연천 새둥지마을」 ▲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연천 새둥지마을은 임진강이 보이는 경기도 최북단의 농촌마을로 20여년전 만해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던 ‘민통선’ 지역에 포함되어 있었던 청정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둥지마을에서는 농작물 수확뿐만 아니라 인근 야산에서 도토리, 밤줍기 체험도 운영하고 있고요. 손두부, 가지선, 찹쌀주먹떡, 쌀강정 등의 음식도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요. 또한 2~3월에 운영하는 고추장 담기 체험은 직접 담근 고추장을 마을의 장독에서 숙성시킨 후 가져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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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농사체험의 참맛이 느껴지는 「인제 냇강마을」 ▲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냇강마을은 여름에 특히 인기가 높지만 연중 체험이 활발히 운영되는 마을 중 하나입니다. 고구마 캐기와 사과 수확 체험을 해볼 수 있고 추워지기 전까지는 선사뗏목체험도 해볼 수 있어요. 또한 농사체험으로 출출해진 속을 청국장, 손두부, 수수부꾸미, 감자전, 감자송편 등 다양한 먹거리로 채울 수 있어 요즘 아이들에게는 낯설지만, 건강한 한국의 맛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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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이틀에 걸쳐 포스팅한 풍성한 가을체험여행 20곳이였습니다
풍성한 가을체험여행 20곳 포스팅은 아래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www.mafra.go.kr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 보도자료 >> "풍성한 가을, 수확의 기쁨 느낄 수 있는 농촌으로 떠나요!"(201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