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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 하나만으로도 순천은 여행의 가치가 충분한 곳이죠

짱뚱어탕, 꼬막정식 등 남도식 한식들을 즐기는 것도 순천 여행의 묘미랍니다.

근처 여수에서는 돌게로 만든 간장게장, 광양에서는 광양불고기도 있답니다


순천은?

전라선과 경전선이 만나는 철도 교통의 요지이며, 남해바다를 끼고 있는 해안 도시로,

2010년에는 UN이 발표한 '살기 좋은 도시'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죠.


수려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각종 문화재가 밀집해 있어 내일로 여행지 등으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는 도시랍니다.



1. 향매실마을, 내 눈앞에 보이는 이것이 모두 매화라니?!

봄이면 약 25만평에 걸쳐 매화가 피어나 매화밭이 사방천지인 이 마을!

매년 3월말 쯤 매화 축제를 열기도 하여 마을 주민들이 만든 매실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매화 꽃차 만들기, 압화 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고 하니 그냥 지나칠 수가 있을까요?




2. 선암사,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조용한 사찰

사찰 고유의 전통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으로, 사찰 내에도 다양한 문화재들이 많아요.

선암사에 있는 승선교는 과거에 지어진 돌다리로,

이 다리를 건너면 속세의 때를 벗고 신선이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특히 가을 단풍이 인상적인 사찰로 유명하며 가을철에는 주말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죠.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도 예쁜 매화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답니다




3. 송광사, 목조문화재가 많이 모여있는 사찰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로 불리고 있는 만큼 불교계에서 위치가 상당한 사찰,

국사책에서 들어보았던 지눌스님을 비롯한 한국의 큰 스님들을 많이 배출하여 '승보사찰'이라고도 불린답니다.

4천명분의 밥을 담을 수 있는 거대 목조용기 '비사리구시',

사찰의 음식을 담아내는 사기이자 그 크기와 형태가 일정한 '능경낭사', 

나무전체가 꼬물꼬물 꼬아진 '쌍향수'등이 주요 볼거리고 꼽힙니다.

템플스테이를 하려는 외국인들도 심심치 않게 방문하고 있는 곳이죠




4. 낙안읍성, 고즈넉한 돌담길과 살아있는 마을

과거 드라마 '구암 허준'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이 곳은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 관아 건물과 소담스러운 초가,

고즈넉한 돌담길에 이르기까지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죠

 실제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아직도 이 마을에 거주 중인, 그야말로 '살아있는' 마을이죠

이 곳은 또한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과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의 생가가 있어 

우리나라 전통음악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를 이어받아 오늘날에도 마을 내에서 전통공연이나 민속체험의 행사가 종종 열린답니다.




5. 와온해변, 일몰이 아름다운 해변!

순천만을 가운데에 두고 왼쪽엔 화포해변, 오른쪽엔 와온해변이 위치해있습니다.

그러니 화포해변은 일출을 보기에, 와온해변은 일몰을 보기에 적절한데,

보통 일몰때 갯벌에 물이 빠져 햇빛이 비치는 풍경이 더욱 근사해 와온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꼬막 철에는 지역주민들이 뻘 배를 타고 꼬막을 채취하는 장면을 볼 수 있어 더욱 운치를 더하죠.

참고로 이 지역에서는 짱뚱어, 칠게, 낙지, 숭어가 많이 나온다니 맛집을 찾아가 한 끼 하는 것도 좋겠네요




6.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이 자랑하는 최고의 경관

생각해보면 넓은 갈대밭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이와 이어진 넓은 갯벌과 그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까지 조화를 이루어 낙조를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죠. 실제로 순천만은 물억새, 쑥부쟁이 등 조처럼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식생들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대한민국의 생태 수도라고 불린답니다.

특히 흑두루미, 황새, 검은머리물떼새 등 깨끗한 습지에서만 사는 조류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사진에 담아내려는 전문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 곳이구요

순천 시내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어 대중교통 편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7. 순천만정원, 순천만을 따라 생겨난 어여쁜 정원

생긴지 이제 1년이 갓 넘은, '신상' 정원! 순천만 주변에 꽃밭으로 물들여진 이 곳은 안에 식당도 있고,

이 곳부터 순천문학관까지 무인열차도 종종 운행된답니다.

아직 많은 정보는 없지만 만족했다는 방문후기들이 쏙쏙 올라오는 순천에서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죠




8. 순천 오픈 세트장, 과거 우리나라의 모습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곳

60-80년대의 한국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

읍내의 극장부터, 달짝지근한 주전부리도 파니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강남1970, 허삼관 그리고에덴의 동쪽 등 수많은 유명한 드라마와

영화가 스쳐지나간 탓인지 방문하면 어딘지 모르는 친근감(?)이 느껴진답니다




9. 순천왜성, 정보왜군들이 후퇴할 때 쌓았던 성

우리나라가 외세의 침입을 위해 쌓은 성이 아닌, 외세가 침략한 후 퇴각할 때 보루기지로 사용했던 성이에요.

그래서인지 외관이 우리나라에서 쌓은 돌성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답니다.

현재 전라도에 남아있는 유일한 왜성이라고 하며,

1597년부터 1598년까지 있었던 정유재란 시절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죠







출처

https://www.wishbeen.co.kr/plan/4224bec47505b8dc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oluma&logNo=153869605&parentCategoryNo=1&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http://www.k-heritage.tv/hp/hpContents/photo/storyView.do?contentsSeq=3153&categoryType=4

http://saiba.tistory.com/1519

http://bluepoto333.tistory.com/26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HUB&articleno=4502&categoryId=13&regdt=20121228214649

http://blog.donga.com/jopa54/archives/94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16/2014041600299.html

http://bezzera.tistory.com/133

https://jooooey.wordpress.com/tag/%EC%88%9C%EC%B2%9C%EC%99%9C%EC%84%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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